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썩을,
wwi
2024. 2. 1. 16:43
평소 시집을 즐겨보는 편은 아닌데..처음 손에 책을 잡고서 중간에 멈출 수 없었다. 마지막장을 덮을때까지..작가님의 감성에 푹 빠져있다 나올 수 있었다. 때로는 공감하고 때로는 베시시 웃어가며..시조하면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평소 생각해오던 시조와는 달리 개성 넘치고 신선했다. 또 쉽게쉽게 읽으며 넘어갈 수 있는 작품부터 생각의 끈을 오래 붙들게 있게 만드는 작품들까지..두고두고 꺼내어 보고싶은 책이지 싶다.
시인의 말
제1부 여자는 여자가 안다
제2부 이별은 봄에 하자
제3부 초승 같은 눈웃음
제4부 바람길 올레길
해설 _ 도발의 촉과 색 다른 발랄 사이 / 정수자